더라브님 번역

 

◆특히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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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NJ@ ENTERTAINMENT ◆◆

 

 

◆◆   BRADLEY BOND   ◆◆

◆◆ PHILIP NINJ@ MORZE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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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헤즈 드래곤......

 

 

......그것은 고사기에 기록된 태고의 사악한 용. 베어도 베어도 곧 재생하는 여덟개의 머리를 가진 거대한 히드라. 그것은 일본을 지배하여 아름다운 여자들을 제물로서 받아 게걸스레 먹어 치워, 이 괴물에게 도전한 용감한 사무라이와 다이묘를 오히려 죽이고서 시체의 산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

 

 

......쇄국 체제를 갖추고 교토 리퍼블릭과 전쟁 하에 놓인 일본. 그 수도인 네오 사이타마. 지평을 메우는 고층 건축물과 추잡한 네온의 바다. 쏟아지는 중금속 산성비. 암흑의 하늘에는 과잉소비를 부추기는 참치 체펠린 무리가 헤엄치며 억압적인 한자 서치라이트를 비춘다. ......

 

 

......그리하여 지금, 네오 사이타마를 그림자 속에서 지배하는 것은 거대한 히드라와도 같은 암흑 닌자 조직. 바로 그사악한 아마쿠다리 섹트. 신화의 괴물, 에이트 헤즈 드래곤을 떠올리게 하는 그것은 12개의 머리를 가진 지배적 시스템이자 시민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괴물이었다.

 

 

네오 사이타마 시내 중심부에 마치 인류의 마더 UNIX를 방불케 하는 위용으로 우뚝 솟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거대 복합 건축물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그 주변을 분주하게 오가는 무장 헬기. 네오 사이타마 전역에 심상치 않은 숫자의 참치 체펠린 무리. 어둠으로 쏘아지는 서치라이트.

 

 

10월 10일 오전 02시 06분. 우시미츠 아워. 지구라트의 사방의 벽면에 빛나는 무수한 오피스 조명이 일제히 깜빡이고...... 그 다음 순간, 거대한 아마쿠다리 섹트의 문장이 미상경보를 방불케 하며 일순간 표시된다. 암흑가의 클론 야쿠자들이, 부패 맛포들이, 고층 건축물 옥상을 넘어가는 사악한 닌자들이 그것을 보았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추잡한 빌딩 거리를 가득 메우는 대형 플라즈마 간판에...... 참치 체펠린의 복부 모니터에...... UNIX 포장마차의 TV에...... 사이버 선글라스의 시야에...... 긴급 지명수배 흉악범의 사진 정보와 이름이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의 과잉 CM과 뒤섞여 반복하며 표시된다.

 

 

"후지키도 켄지. 남자. 흉악한 살인귀이자 테러리스트. 이치로 모리타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사립탐정으로서도 활동" "낸시 리. 여자. 계산 징역수 천년의 중범죄 해커. 온갖 테러에 관여. 후지키도 켄지를 지원" ...... 두 사람의 얼굴이 악의에 가득차게 변조된 세부 육성과 함께 방송되고 있었다!

 

 

"그는 사고로 처자를 잃고 전(前) 정권의 대응에 대해 절망. 테러리스트가 되어" "여자 아이 구별 없이 살육" "일본 종교계의 보물 타다오 대승정 암살에도 연관되어 당국은 이 남자의 관여를" "실업률 더욱 더 상승 예상" "또한 청년 실업가의 끔찍한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각 방송국의 TV 오이란이 무표정하게 읽어 내려간다!

 

 

......그는 아내와 아이를 잃고......

 

 

......사람으로서의 생명을 잃고......

 

 

......지금에 와서는 모든 사회적 명예를 잃었다......

 

 

......그는 후지키도 가문의 마지막 남자였다. 지금 후지키도 집안의 역사와 명예와 제단이 모욕당하고, 보통 사람이었다면 즉시 세푸쿠했을 아트모스피어와 악의가 도시 전체의 IRC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실업률 상승, 사회 혼란, 폭발사고, 전파 테러, 무차별 살인...... 아마쿠다리는 그들에게 모든 불명예와 죄를 덮어 씌웠다......

 

 

......하지만, 오오, 보라! 네오 사이타마의 어둠을 사위스럽게 그리고 힘차게 질주하는 검붉은 닌자복장을. 복수의 전사를!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리, 2명의 군단이 아마쿠다리에게 싸움을 건다. 더 이상 그의 카라테와 에고에 한점의 망설임도 없음이라. 적이 재생하는 것보다도 빠르게 히드라의 목을 베어 떨구기 위하여! ......

 

 

10월 10일. 2명의 군단은 작전을 실행에 옮기고 증오의 군기를 내걸었다. 아마쿠다리 섹트의 사악한 닌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길고도 가혹한 1일이 시작되었다. 섹트의 '12인' 중 무려 과반수가 매장당했다. ...... 고작 24시간 동안에! ......단 한명인 닌자 살육자의 손으로!

 

 

10100209…… 쏟아지는 산성비...... 흐트러진 구름에 격렬한 천둥소리! ......「인(忍)」「살(殺)」 멘포의 슬릿에서 무시무시한 증기를 피어 올리며 모든 것을 거역하듯이 뛰어 오르는 검붉은 닌자의 그림자!

 

 

......언덕 위의 오래된 저택. 장식된 유리창에 부딪히는 중금속 산성비. 뇌광.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습니다" "무익함의 극치" "그는 즉시 자수한 뒤에 세푸쿠하여 수많은 죄를..." "그것이 천국에 계실 가족들을 위한 일이기도" "즉시 통보" 아무도 없는 거실. 벽난로의 불꽃. 매립형 대형 TV에서 흘러나오는 NSTV사 뉴스의 음성.

 

 

창문이 없는 어느 방에서는 비통한 목소리. "......테크......고양......우주......처음 느낀 기쁨을 부정할 수는 없어. 그러나, 지금은, 그저......두려워......" 박사는 자신의 후원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오래된 벨벳 슈트를 입은 남자에게......이 저택의 주인에게. "너무도 두려워...... 오오, 나의 메피스토펠레스여......"

 

 

"진정하시게, 후쿠토신 박사(*)" 메피스토펠레스라 불린 초로의 남자가 대답했다. 그의 이름은 다이자키 토우고. 표면의 얼굴은, 속세의 번잡함과 거리를 두고 있는 자산가. 염소같은 턱수염. 그 눈동자에는 정력적인 불꽃이 타오른다. "자네는 내가 지킨다" 일체의 동요를 보이지 않는 그의 목소리가 빈티지인 두꺼운 카펫에 빨려 들어간다.

 

(* 메피스토펠레스와 후쿠토신 박사를 모른다면 '히어 컴즈 더 선'을 보면 아득히 좋다)

 

 

"계획의 중지를...... 지금이라면 아직" 박사가 후원자의 어깨에 매달리듯 손을 뻗는다. "이미 멈출 수 없어. 자네가 도망치게 두진 않아" 후원자의 목소리가 바뀌었다. 그 얼굴은 어느샌가 사악한 닌자 복면에 덮여 있었다! 그는...... 닌자인 것이다! "아이에에에에" 박사는 실금하며 고급 목제 의자에 힘없이 앉았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아마쿠다리 '12인' 중 한명인 그는 방에서 나와 바깥 쪽에서 자물쇠를 채웠다. 작게 미간을 찌푸리면서 품격있는 발걸음으로 서양화가 장식된 계단을 내려간다. 거실의 TV에서는 타다오 대승정과 저명한 청년 실업가 카라카미 노시토 살해 속보. 블랙 로터스와 마제스티가 죽었다.

 

 

닌자 복면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냐?" 황금 촛대의 촛불 불빛으로 방을 밝히고 거실의 메피스토펠레스는 가죽 소파에 몸을 파묻고서 불쾌한 듯이 파이프를 피웠다. "스파르타쿠스=상은 움직이고 있는가?" 그는 아마쿠다리 넷의 기밀 IRC를 계속했다. "액시스는?"

 

 

그는 아직 모른다. 아마쿠다리의 가장 긴 하루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시미츠 아워를 알리는 종소리가 중금속 산성비에 뒤섞여 시가지에서 울려온다. 위화감. 메피스토펠레스는 다시 미간을 찌푸렸다. '12인'의 비밀은 주도면밀하게 감추어왔다. 소직 내부에서도 누가 그 지워에 있는지를 아는 자는 적다.

 

 

아마쿠다리는 무적. 그 자신조차 공포를 떠올릴 정도의 완벽한 지배 시스템. 네오 사이타마에 싸움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설마. 그는 일어나서 중앙 정원을 이어서 큰 창문을 보았다. "설마...... 네놈은" 천둥소리가 울리고, 사위스럽기 그지 없는 닌자의 그림자가 비추어진다. "도-모, 메피스토펠레스=상. 닌자 슬레이어 입니다"

 

 

 

◆◆ NINJASLAYER ◆◆

 

 

◆◆ THE LONGEST DAY OF AMAKUDARI ◆◆

 

 

◆◆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

◆◆ 2014년 3월부터 시리즈 연재개시 ◆◆

◆◆ 2021년 5월부터 시리즈 번역개시 ◆◆

 

 

◆◆     괄목하라. 카라테가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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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독자 여러분께 : 도-모. 일본어 번역팀입니다. 제3부 컨텐츠 번역 행위를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까지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을 우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리즈 에피소드는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싸움의 분수령...... 천하를 나누는 싸움이 될 중요한 시리즈입니다)

 

 

M "그야말로 사상 최대의 작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즉 카라테입니다." B "우리들은 커다란 시험을 시도했습니다. 닌자 슬레이어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암투...... 10월 10일. 오전 1시. 우선 마제스티.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기나긴 24시간을 여러 에피소드로 그려내는 연작 시리즈입니다"

 

 

M "아마쿠다리 섹트의 '12인'. 누가 싸우고, 누가 어찌하여 스러질 것인가?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를 통해 직접 체감하시게 될겁니다. 기나긴 24시간을" B "물론, 24시간 연속해서 읽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것은 건강에 나쁩니다. 몹시. 때문에 연작입니다"

 

 

B "각 에피스도 타이틀은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1010nnnn'라는 형태입니다. n에는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걸로 몇시에 어디에서 후지키도가 나타날 것인지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M "신화성을 중시한 이 작품에서 이런 구체적인 시간 공개는 극히 이례적입니다. 그러나 좋은 챌린지입니다"

 

(* 해당 예고에도 반영되어 있는)

 

B "우리들은 세이신테키를 갖추어 IRC 트레이닝을 받았다구요. 길고도 긴 24시간 이니까요. 아마쿠다리 섹트는 무시무시한 거대한 악. 어떻게 해치워야 좋을지? 정론을 방불케 하는 최적의 답을 요구하는 것은 다메입니다. 때로는 광기와 종이 한 장 차이나는 결단적 의지...... 결단적 작전이 필요합니다" M "간바레! 닌자 슬레이어!"

 

 

(......원작자에게서 전달받은 코멘트는 이상입니다. 3월부터 이 시리즈는 시작됩니다. 즐겨주세요. 오전 4시의 시계열이라고 해서 오전 4시에 연재한다, 라는 건 없습니다. 안심해주세요. 또한 이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 단발적 에피소드도 병행해서 진행됩니다. 중요한 이야기가 몇 개 있습니다. 짧은 것도)

 

 

(즉, 3월의 롱기스트......의 개시까지도 아마 2개 정도는 단발 에피소드가 갱신될 겁니다.(*) 그러면 늦은 시간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셀프 관리 멘트에 중점을. 러브 리스펙트 러브. 이상입니다) 

 

(* 한국어 번역판은 바로 롱기스트로 갑니다)

 

 

 

닌자 슬레이어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njslyr)

diehardtales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본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니며, 일체의 수익성 활동은 없다. 알겠지?

posted by 개버개버